담임목사컬럼

남에게 유익을 주며 살아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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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그 누구든 완전하지 못하다. 인생은 누구든지 

태어났을 때의 상태란 거의 무능함 수준이지만 부모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게 되고 스승의 도움을 받으며 지식을 터득하며 친구나 이웃의 도움을 받으며 

경험을 쌓으며 죽을 때까지 발전해 가는 것이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부지런히 수고해도 결코 완전한 인간은 되지 못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부족함 속에서 죽게 된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이런 인생여정에서 

누군가에게 유익을 주며 살아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살펴보면 자신도 남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면서 남에게 어떤 유익을 

주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음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회생활에서 보면 

유독 자신의 유익만을 신경쓰면서 남에게 유익을 주는 일에는 인색한 자들이 보인다. 

이런 자들의 특징은 자신의 유익에 우선하게 되고 결국은 자신이 관계하는 자들과 

갈등하거나 다투기를 잘한다는 것이다.

 

이런 수준의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유익을 준 것은 크게 여기면서도 남이 자신에게 

유익을 준 것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거나 당연한 처신으로 여기며 자신에게 유익을 

준 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수준의 사람과 

인간관계를 잇게 되면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생각부터가 달라야 한다. 현재의 자신의 삶이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이어지고 있는 삶이며,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남에게 유익을 주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되면 힘들거나 

어려워도 기꺼이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라도 

하나님을 놓치면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예수를 믿으니 구원은 받을 수가 있고 

현재의 자기중심적 처신은 언젠가는 전부 회개로 나타나지만 삶은 그리스도인 

다운 삶이 아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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