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또 지나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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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후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인생이란 출발할 때와 똑같이
지니고 출발하게 되지만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음대로 발전하여지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에게는 매사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지만 우리는 그 과정을
보람되게 지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냥 지나가기만 한다면 나중에는
후회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놓치면 안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놓치면
환경이나 조건 그리고 사람들만 보이게 되고 그때는 자신이 주관하는
처신을 하기 때문에 힘들거나 어렵다고 여겨지면 피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자이다.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감당치 못할 것을 허락하시는 분이 아니시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각종 상황들을 믿음으로 이겨나가는 삶에
매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에게 있는 영적인 힘을 강화시키는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이런 수준의 그리스도인은 세월이
지나면 얻게 되는 직분과 경험만 있어서 구원받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할 것이다.

육신적 생각에 묶여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나 열심히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나 삶의 모습은 얼핏보면 비슷할 수가 있다. 그래서
지나갈 때는 같이 지나가는 듯해도 실상은 다른 것이다.
거품처럼 사라져버릴 것을 남기는 자와 보석처럼 가치있는 것을 남기는 자는
삶에 있어서 그 질이 다른 것이다. 하루를, 한주간을, 한달을, 한해를 지나지만
가치있는 것을 남기며 지나는 자들이 있고 거품처럼 사라지고 말 것들을 남기고
지나는 자들이 있다. 사람들이 알아주며 박수를 쳐줄때는 그게 남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모두가 거품처럼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냥 지나가는 인생을 살아가서는 안된다.
하나님께 인정받으며 지나갈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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