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그리스도인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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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있어서 십자가를 바라보는 불신자들은 기독교의 상징물로 여길것이고

기독교인들은 주님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역사를 살펴보면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란 흉악범을 

처형하는 형틀이었기에 당시의 사람들은 십자가를 볼 때마다 소름이 끼쳤을 것이다 

 

어떻든 십자가는 우리 주님이 죄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자기 백성 

들을 구원기 위하여 처형당하셨던 것이고, 그후 우리 기독교의 상징물이 된 것이다. 

우리 주님은 자기 제자들이나 주님을 신앙하는 모든 이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이 있으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인이 자기 십자가를 지지 못한다면 

그는 자기 생각대로 주님을 따르는 것이기에 제자로서 따르는 것이 아니라 

군중으로서 다를 뿐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제대로 믿음의 길을 가려고 하면 제일먼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을 만나게 되고, 억울하거나 손해되거나 안타까운 상황들을 

만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때 얼마든지 자기 생각대로 반응할 수가 있어도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치신이 바로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자기 마음에 계신 주님이 자신을 주관하시는 삶이 바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주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셔야 할 상황에서 육체적 거부가 있으셨다.

그러나 성부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에 주님은 육체적 거부를 뿌리치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다 이게 바로 그리스도인이 십자가를 질 때의 영적이 몸부림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십자가를 자지 않으면 결코 자신이 부인되지 않게된다. 

자신을 부인하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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